
KO TEAYOUNG
The president and designer
of “Beyond Closet”:
http://www.beyondcloset.com/
The first time always makes designers’ hearts flutter.
첫 컬렉션 때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며칠 밤을 새우면서 디자인을 반복하고, 만들었던 옷을 수정하고 수정해도 힘든 것을 모르고 들뜬 마음으로 첫 컬렉션을 준비했던 그때를… 디자이넝게 처음이라는 것은 늘 설레고 행복한 것입니다.
처음이 있어야만 시작이 되고 결국 그것은 내 목표와 꿈을 이루는데 한 발자국씩 가게 되는 힘이 됩니다. 늘 가슴속에 그리고 머릿속에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대학시절 서울 패션위크에서 멋진 컬렉션을 하는 모습을 그리며 잠들고 어느덧 서울 패션 위크를 하면서 뉴욕의 무대에서 패션쇼를 하는 모습을 그리며 잠들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것들은 나에게 현실로 다가왔고 나는 지금도 새로운 생각을 그리며 잠이 듭니다. 지금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여러분 중에 반드시 한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나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라사라 학생들로 인한 한국 패션의 밝은 미래를!
